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색다른 추석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토종 발효미생물인 고초균과 유산균을 적용해 만든 발효커피다. 순창군이 2년여 동안 연구 끝에 개발한 상품이다.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진한 향과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다. 클로로제닉산 등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항당뇨 효과도 기존 커피에 비해 높다. 10개들이 드립커피백 2개와 무형문화재 청자 기능보유자가 만든 백자천목유머그잔을 포함해 세트로 구성했다. 가격은 2만9천원이다. 구입 문의: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063-650-2043)
발효의 본고장인 순창에서 전통장류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 상품이 나왔다. 고추장에 토마토를 넣어 발효시킨 토마토고추장이다.
토마토페이스트를 활용한 기존 제품과 달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융합해 만든 토마토 발효액을 사용했다. 또 두 번의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감칠맛이 훨씬 뛰어나다는 평이다.
토마토의 새콤한 맛과 건강에 좋은 성분이 더해지면서 젊은이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1kg 토마토고추장 2개들이 세트가 1만8천원에 판매된다.
구입문의: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063-650-2043)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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