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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산 숲속 작은도서관, 생태특화도서관 모델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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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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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이 숲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건지산 숲속 작은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관계자들의 견학이 잇따르면서 생태특화도서관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건지산 숲속 작은도서관에는 최근 도내 각 시·군 뿐만 아니라 인천·광주 등 전국 도서관 관계자들이 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해 배우기 위해 잇따라 방문하거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5월 문을 연 건지산 숲속 작은도서관의 내·외부가 자연친화적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특화도서를 구입하는 등 명실상부한 환경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아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은 번데기 팔찌와 해바라기 밴드 등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매듭 수업을 비롯해 숲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색소폰과 클래식기타, 트럼펫, 풀룻연주와 그림, 공예품 전시가 어우러지는 숲속작은음악회, 꽃잎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꽃누르미 특강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숲속 생태놀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063-063-714-2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은 푸른 숲이 우거진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마음의 양식과 여유를 얻는 문화공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처럼 전주시 모든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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