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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칸막이 허문다’ 전주대의 혁신적 교육실험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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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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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겨냥한 혁신적인 교육실험에 발벗고 나선다.

 기존 단과대학체제의 과별·전공별 칸막이를 허물고 2~3개 학문이 어울린 융합전공 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취업률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주대는 “21세기 사회 맞춤형 단과대학인 ‘수퍼스타칼리지’를 설립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혁신본부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퍼스타칼리지는 학생과 시대 요구에 대응하는 유연화된 학사 제도다. 학문 융합형, 기업체 수요형, 지자체 연계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한다.

 예를 들면 금융보험학과, 간호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의 융합으로 ‘손해사정전문가 육성 전공’, 한국어문학과, 영화방송제작학과의 결합으로 ‘스토리미디어융합전공’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전공(과목)은 사회 트렌드나 기업체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기존 학과와 수퍼스타칼리지의 융합전공 등 두 개의 학위를 딸 수 있다.

 이번 학기에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새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퍼스타칼리지는 1학년을 마친 전주대생이면 누구나 수퍼스타칼리지를 지원할 수 있다.

 전주대는 이같은 교육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교육혁신본부’도 신설했다. 대학의 모든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수퍼스타칼리지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은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 기업과 기관의 취업으로 연계되는 ‘선택형 원스톱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융합전공제, 유연학기제,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등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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