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전북과학교육원,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09.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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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과학교육원은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올해 대상(공공건축물 사회공헌부문)을 차지했다.

 전북과학교육원은 종래 전주시 인후동에서 익산시 부송동으로 이전해 지난 5월 개원했으며 총 442억 원을 투입, 부지 32,752㎡, 연건평 14,547㎡(지상 4층, 지하 1층)의 교육연수관 및 전시체험관을 갖췄다.

 전북과학교육원을 설계한 ㈜길건축사무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펴자라는 '은빛나래'의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은하계와 우주를 향한 우주선으로 형상화해 은빛날개로 건물의 외형을 표현했다.

 전북과학교원의 교육연수관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4개 첨단 실험실과 3개의 발명실, 수학체험센터, 영재교육센터, 도서열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시체험관에선 유아과학관, 전통과학관, 로봇관, 에너지관, 4D체험관, 천문우주관 등 10개의 체험관에 95종의 전시 체험물을 갖추고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에 제정돼 26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전북과학교육원이 이번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민간부문은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가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서울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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