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내년도 지원금 단가 인상
문화누리카드 내년도 지원금 단가 인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9.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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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내년부터 개인별 연간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 여행, 체육 분야 각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그동안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우리나라 1인당 평균 당일 관광여행 지출비용이 93,288원에 달하는 등 이용권 지원 금액으로는 관광이나 고품질의 문화를 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기초 문화생활을 보장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를 열기 위해 2021년까지 지원금을 1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 관계자는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니 기간 내에 사용하여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75)에 문의하면 가맹점 등록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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