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활동가 양성 파견 사업'은 인문 분야의 신진 석·박사급 인력을 지역의 문화시설, 동아리 등에 파견해 교육 및 강연, 인문프로그램 기획, 연구 등 다양한 인문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의 인문 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인 15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130여 명의 석·박사급 인문 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지자체는 활동가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인문 프로젝트를 기획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인문 활동가는 현장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정기간의 교육을 거쳐 각 지자체에 파견되며, 유형(교육 및 강연, 인문 활동 기획 및 운영·연구 등), 참여 빈도, 경력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문 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에 관한 공고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포털 '인문360'(inmun360.culture.go.kr) 및 독서포털 '독서인(IN)' 누리집(www.readi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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