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 현장 보고회 개최
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 현장 보고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9.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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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13일 이건식 시장 주재로 지평선축제 주행사장인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관 부서장인 문화홍보축제실장의 총괄 설명에 이어 직제순에 의한 부서장 보고와 행사장 공간별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한 피드백이 이어졌다.

 확정된 마스터플랜과 세부실행계획 추진에 따른 축제기획단과 대행사, 프로그램 담당부서 간의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해 행사장 안전점검을 비롯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세부 개선사항 보고가 이어졌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과 시내권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Beyond Korea, Global Gimje Horizon Festival’을 슬로건으로 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을 확정했으며, ‘가장 한국적인 주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라는 연출을 통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발돋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육성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어메이징 대형떡 세계 국기 만들기’와 ‘글로벌 캐릭터 퍼포먼스’ 등은 흥미로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김제지평선축제를 이끌어 갈 농경문화 콘텐츠로 ‘농악’과 ‘농주’의 붐 조성을 위해 한민족의 얼! 농악 기획공연(농악아, 놀자!)과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은 축제 속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대하게 준비하는 등 글로벌축제로의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준비에 10만 김제시민과 전 공무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가을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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