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금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라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추천 400가구에게 명절 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윤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직자가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청원 한사랑 나눔 캠페인이 더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며“시민들을 위해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청원 한사랑 나눔 캠페인’은 4년째 진행 중으로 매년 4천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고 겨울철에는 소외받기 쉬운 우리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난방용품 지원 등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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