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3D프린팅 수강생, 전문강사 전원 합격
완주 3D프린팅 수강생, 전문강사 전원 합격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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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내 무한상상실의 ‘3D 프린팅 전문강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13일 완주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3D 프린팅 전문강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 23명 전원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로 짧은 기간임에도 우수한 강사진 지도아래 최신 장비와 재료의 지원으로 학습에 임했다.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자체적으로 스터디 모임을 결성하고, 3D프린팅 전문강사로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60대 이완연씨는 “늦은 나이에 3D프린팅 전문강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는데, 합격해서 기쁘다”며 “완주군과 창업보육센터, 강사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창업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작공구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전북지역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3D프린팅 교육을 요구하는 수요가 증가하는데 비해 지역의 3D프린팅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인 점을 착안, 올해 8월에 ‘3D프린팅 전문강사 자격증 과정’을 신설 운영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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