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제64회 해양경찰의 날 행사 가져
군산해경 제64회 해양경찰의 날 행사 가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9.13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가 13일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상겸 전북북부지부 협회장과 관계기관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새만금파출소장 전대천 경감이 대통령 표창을 3013함 이재홍 경위가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해양치안협의회 고병수 사무국장이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총 61명이 표창과 감사장의 영예를 안았다.

 채광철 서장은 "사람으로 따지면 귀가 순해진다는 이순(耳順)을 넘긴 해양경찰이 국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받들고 국가와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해체와 독립의 과정에서 우리의 과오를 잊지 말고 다시 거듭나는 첫 번째 기념일로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450여명의 경찰관 및 의경이 근무하고 있으며, 7과 17계 1실 1대를 두고 예하 3개 파출소와 7개 출장소, 3천t급 대형함정을 비롯해 다수의 중소형 경비함정을 보유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