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새만금파출소장 전대천 경감이 대통령 표창을 3013함 이재홍 경위가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해양치안협의회 고병수 사무국장이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총 61명이 표창과 감사장의 영예를 안았다.
채광철 서장은 "사람으로 따지면 귀가 순해진다는 이순(耳順)을 넘긴 해양경찰이 국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받들고 국가와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해체와 독립의 과정에서 우리의 과오를 잊지 말고 다시 거듭나는 첫 번째 기념일로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450여명의 경찰관 및 의경이 근무하고 있으며, 7과 17계 1실 1대를 두고 예하 3개 파출소와 7개 출장소, 3천t급 대형함정을 비롯해 다수의 중소형 경비함정을 보유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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