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미곡종합처리장 ‘이택라이스센터’ 준공
김제 미곡종합처리장 ‘이택라이스센터’ 준공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9.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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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황산동의 미곡종합처리장인 이택라이스센터 준공식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장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및 계약재배 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이택라이스센터 미곡종합처리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쌀 브랜드육성사업으로 국비 18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2억 원, 자부담 75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에 착공 19,476㎡의 부지에 4,069㎡의 도정시설을 갖추고 시간당 현미 12톤, 백미 10톤, 포장 1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도정시설을 자랑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이 최첨단 시설을 만나 대한민국 명품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김제쌀의 인지도 강화를 통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택라이스센터 김왕배 대표는 “쌀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변화하는 쌀시장 분위기에 맞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소포장 판매도 실시해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택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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