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민의장 수상자 2명 선정
진안 성수면민의장 수상자 2명 선정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9.13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3회 성수면민의 날을 맞아 이명래(애향장), 박옥례(효열장)씨가 각각 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애향장 이명래(58)씨는 재경 성수면 향우회 부회장으로 22년간을 활동하면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서울여행 숙박비 지원 등 남다른 애정으로 매년 성수 지역에 후원을 해왔다. 또, 진안 사람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본인이 경영하는 동양기계 회사에 고향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여 숙련된 기능공으로 기술을 전수, 자영업자로 독립할 수 있도록 한 공로가 인정됐다.

 효열장 박옥례(65)씨는 1973년 결혼 후 시어머님(101)를 43년간 항상 곁에서 손발이 되어 섬겨 고령의 나이임에도 큰 병 없이 장수하고 계시며,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돌보고, 마을 일도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