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전북소방본부장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내 30개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소방기술을 겨루는 장으로 속도방수, 심폐소생술 대회 등 소방 현장활동 중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 분야를 선보였다.
경연대회 결과 속도방수 분야에서는 신속함과 뛰어난 단결력을 발휘한 줄포남성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정확성과 섬세함을 발휘한 행안여성의용소방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와 가족한마당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다지고 화재나 구조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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