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급한 감지기는 치매노인 실종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의 위치를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는 것으로, 경찰청이 올해 초 SK하이닉스·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그간 전국에 무료 배포한 것이다.
2020년까지 약 1만5천대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나영민 서장은 "배회감지기의 보급률과 활용률이 높아지면 실종 치매노인 수색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감소에 도움이 돼 실종문제 해결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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