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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본격 가동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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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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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이하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재단법인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이하 법인)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건립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정읍시, 전북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공동으로 2014년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유치, 법인을 설립하고 건립공사를 추진해왔다.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앞으로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활성화를 견인함은 물론 미생물 산업 관련 국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규모는 1만4천854㎡의 부지에 연건평 6천525㎡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이다. 입주기업보육실과 연구실험실, 공동연구실이 들어섰다.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증대와 항생제 사료 첨가 금지 등으로 미생물산업의 시장규모(국내 추정 ‘12년 4720억원’16년 5249억원 / 국외 추정 ‘12년 8조원 ’16년 12조원)는 매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 농축산업 중 미생물 기반의 제품 개발과 산업화 기반은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생물산업센터는 제품 개발과 현장 적용, 실용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전망이다.

‘농축산용 미생물제품 인증지원사업’은 핵심사업이다. 민간업체의 산업화를 적극 지원, 농축산용 미생물 분야 산업화 촉진에도 나선다. 미생물 제품 연구와 전문연구·실용화 시설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화 장비 지원, 해외 수출 지원 등이다. 더불어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시험생산동에는 10톤 규모의 대형 발효조와 1.5톤 발효조, 동결건조시 300kg급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러한 기반을 활용해 농축산용 미생물 대량생산과 배양조건을 확립하여 영세 규모 산업체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6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생기시장, 이남호 전북대학교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등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신정동 일대는 지난 2015년 전북연구개발특구(농생명 융?복합거점지구)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3대 국책연구소(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내에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와 KCTC 생물자원센터, 미생물가치평가센터 등 미생물바이오 융복합 핵심연구시설도 이미 가동중이다.

가까이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농촌진흥청을 비롯 김제 민간육종단지, 익산의 식품클러스터 등 인근에도 농생명 관련 기관과 기반시설들이 잘 구축돼 있어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정읍이 미생물을 주제로 한 연구와 산업화에 있어서 그 어느 지역 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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