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곤충산업연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로부터 심리치료 프로그램 지원과 효능의 과학적 검증을 도움받아 치유농업 분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TOP5 융복합프로젝트인 ‘아동 인성 향상을 위한 동물매개교육 모델 개발’ 주관책임 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성과를 확보한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는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분야에 지금까지의 성과를 접목해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의 과학적 검증으로 치유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옥진 센터장은 “곤충을 활용한 치유모델 개발 및 적용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국민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패러다임을 치유농업 분야로 전환하고, 치유 곤충을 활용한 정서 및 심리적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지침 제시와 실무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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