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식품위생팀(팀장 최미경)이 주관한 토론회는 기존의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식품관련단체, 소비자위생감시원, 친절청결전문가, 군민과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군민디자인단 정책연구모임으로 정책랩을 구성해 외식업의 서비스수준 향상과 2018년도 정책과 추진방향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에서는 기존에 추진하는 사업의 개선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원산지미표시 등 3無를 없애고 맛, 정, 복 의 3有를 제공해 서비스향상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토론회에서 송정철 부안군외식업지부장은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앞으로 부안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외식업 서비스 향상과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실시해 새로운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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