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으로 안타까움과 부모 및 형제들의 울움에 가슴이 아프다 못해 애린다.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상황 판단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특별히 보호받아야만 한다.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대한 교통지도교사 집중배치,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어린이 보호행동,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과속, 주정차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강화 및 가중처벌 등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또 내 자식이 소중하고 귀하듯 모든 어린이를 내가 먼저 보호하겠다는 관계기관 및 학부모, 일반운전자들의 의식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겠다.
교통사고등 각종 사고는 안전의식 결여 및 부주의 등으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런 사고를 접할때마다 우리 어른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고 주의를 기울였으면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한다. 남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사랑하며 아이들의 행동을 다시 한번 더 뒤돌아 볼수 있다면 어린이들 사고는 발생치 않을 것이며
어린이는 도로 상에서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체력적 저하, 판단력 저하 등으로 인한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보호해줄 있도록 해야 하는데 우선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 장소에서 놀수 있도록 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옷이나 소지품에 반사재가 부착된 것이면 교통사고예방에 효과적으로, 다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우리 모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겠다.
최길영 / 진북파출소 경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