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을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자기부상열차 탑승 및 다채로운 체험을, 오후에는 아이스링크를 찾아 늦더위를 날려버릴 스케이트 타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최 모 학생(멘토)은 “아이스링크를 처음 와봤다. 동생(멘티)에게 스케이트 타는 것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는데 얼마 남지 않은 2017년도지만 최선을 다해 동생을 돌보고 추억을 쌓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분 소장은 “관내 멘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멘토활동을 통해 멘토가 건전한 자아성장 하길 기대하며 무주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도담도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어린이로 자라는 것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멘토지원단이 무주군드림스타트의 아동들과 결연을 통하여 1년간 정서, 학습, 문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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