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9.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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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출범해 11일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군산지역 정·학·산업계와 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군산조선소가 재가동 될 때까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난 7월 20일 발표된 정부 지원 대책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조선산업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고 재가동 전까지 조선업체 및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조선소, 한국GM 등 산단 내 입주한 대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군산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이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 시민들의 바람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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