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건스팀은 지난 9일 김제 스파랜드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작년도 우승팀인 강호 김제시청 ACE팀과의 경기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인 정보과 오시중 선수는 “직원들 모두가 근무 교대 등으로 열악한 조건에서도 주말리그에 참여하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경찰서 골드건스팀은 지난 2010년에 창단했으며, 김춘식 감독을 비롯해 15명의 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경찰청장기대회 3회 우승 등 선수들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주말리그에 참여해 경찰홍보는 물론 민·경이 화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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