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화산마을,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 공모’ 선정
고창 화산마을,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 공모’ 선정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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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심원면 화산마을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농산촌 경관을 되살려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마을로 조성하기 위하여 전북도에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산마을은 내년에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5개 마을을 선정해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원면 화산마을은 마을 전통 숲을 중심으로 마을길에 벚나무를 식재하고, 마을 전통숲 주변으로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여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사계절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산마을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운산과 연화저수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생태관광마을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마을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 관리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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