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상가협의회,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예산삭감 반대
선유도상가협의회,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예산삭감 반대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9.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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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상가협의회(회장 이근중)가 선유도 내 불법건축물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 예산삭감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선유도상가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선유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생긴 불법건축물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행정대집행을 하려던 예산이 삭감돼 대다수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에 대비해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는 시점에서 시의회의 예산삭감은 이해할 수 없다"며 "다시는 선유도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행정대집행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추가경정예산으로 올라온 선유도 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900만 원을 삭감한 바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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