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시장 주차장 국비사업비 63억 확보
완주군, 삼례시장 주차장 국비사업비 63억 확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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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삼례시장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비사업비 63억을 확보했다.

 11일 완주군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사업비 63억원을 확보, 삼례시장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삼례시장 주차장은 총사업비 63억원(국비 38억원, 군비 25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말까지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1410번지 일원(현 임시시장 주차장 부지)에 부지면적 5,030㎡, 주차대수 170대 규모로 조성된다. 화장실 및 관리실도 신축된다.

 현재 완주군은 시장주차장 예정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12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6월 말까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례시장은 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임에도 주차장이 없어 인근 부지를 매년 임대하는 형식으로 시장 주차장으로 활용해왔다.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주차장 임대료 절감과 삼례 중심지 주차난이 일정 해소되어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 불편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재 신축중인 삼례시장 현대화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놓고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상인이 활짝 웃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 시장을 전국 으뜸시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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