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마을 이장·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완주군 용진읍 마을 이장·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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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읍장 최우식)이 마을 이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11일 완주군은 응급처치 교육기관인 삼성EFR교육센터의 제안으로 마을이장과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즉각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출동거리가 길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가 약해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워 교육이 필수적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장은 "어르신이 대부분인 농촌의 경우 구급체계가 열악하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실용적인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있는 이장과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기에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위급상황에 한명의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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