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 문화동 신청사 시대 개막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문화동 신청사 시대 개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9.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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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동 소재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 센터장 황호종) 신청사가 완공돼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35억여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393.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로비에는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이 설치됐다.

1층은 자원봉사등록,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무실, 봉사활동을 위한 조리실, 김장공간, 학생복 재활용매장, 봉사단체 활동방 등이 들어섰다.

 2층은 자원봉사자 교육과 행사를 위한 정보화 교육장, 교육실, 강당 등이 마련되어 복지, 교육, 문화의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 운동기구와 넓은 주차공간이 조성됐다.

 센터는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지역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점이 돼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를 실천할 다각적인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채정룡 이사장은 “신청사 시대 개막을 맞아 자원봉사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문자의 접근이 쉬운 곳으로 이전한 만큼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모든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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