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주1회 운영되는 자존감 심리프로그램은 조림초등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을 탐색하고 인식하며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청소년 심리상담사 2명이 자기소개 명찰 만들기, 장점피자 만들기, 나의 신체상그리기, 친구와 릴레이 그림그리기, 나·너·우리 칭찬하기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아토피질환으로 인한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개별 또는 단체 체험활동을 통하여 또래간의 관계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안군은 전북교육청과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협약을 맺어 조림초와 부귀중을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아토피 안심학교는 아토피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 질환이 있는 학생과 가족의 고통완화를 위해 학교와 보건소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