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과학·여행’ 특화
완주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과학·여행’ 특화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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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말 건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서혁신 공공도서관이 과학·여행을 특화해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완주군은 최근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이서주민,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도서관 장서, 자료실 면적을 비롯한 설계도면, 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중간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인 ㈜아이에스피 건축사에서 도서관 설계용역 중간보고 후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박성일 군수의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서면 갈산리에 조성되는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은 사업비 총 70억이 투입돼 연면적 2,800㎡(지하 1층, 지상 3층)로 규모로 올해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 여행을 특화해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민원센터 등 주요시설을 갖춘다.

 지상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사무실이 2층에는 종합자료실, 학습실, 디지털자료실, 보존서고, 전산실이 3층에는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전시홀,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선다.

 박성일 군수는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은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주군 100대 중점사업이다”며 “이서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최적의 도서관으로 지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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