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87명의 학생은 사물놀이와 거문고 및 해금연주, 판소리, 국악관현악 등 신명나고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또한 전통음악을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만든 곡과 국악가요, 해금연주곡, 관현악과 모듬북 협주곡 등을 통해 군산국악의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고 가족 간에 행복한 가을밤을 수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주광순 교육장은 "이번 연주회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국악교육이 관심을 받고 재조명될 수 있도록 군산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군산국악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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