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04회 임시회 “고속열차 환승 할인 촉구”
익산시의회 제204회 임시회 “고속열차 환승 할인 촉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9.10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8일 개회한 제20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및 일반안건 심의와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

 또한, 의원들은 고속열차 환승할인 적용 촉구 건의안과 삼기면에 추진중인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5분 발언이 이어졌다.

 김충영 의원은 "고속열차를 이용해 호남에서 영남으로 이동시 환승이 불가피하고 대기시간도 많아 고객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음에도 할인요금을 전혀 적용하고 있지 않다"고 전하며, "코레일과 ㈜SR은 고속열차 환승고객의 불편개선과 부담완화를 위해 고속열차간 환승에 할인운임을 적용하고, 국토교통부는 고속열차 환승할인이 빠른 시일내 시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식 의원은 "삼기면 기산리 일원에 추진중인 폐기물처리시설은 미륵사지와 삼기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해 만약 폐기물처리시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삼기·금마면 주민들은 폐기물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건강에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추경예산 1조1천723억원 중 14억6천319억원을 삭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