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정헌율 시장은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장채환(56 성당면), 김형표(56 성당면), 여강현(57 남중동), 이옥순(62 금마면), 손명자(57 삼기면) 등 5명에 임업후계자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업후계자로 선발되면 산지(임야)를 취득할 경우 각종 세제 감면뿐 아니라 산림조합의 저리 융자금지원ㆍ기술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증서 수여 후 임업후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정헌율 시장은 "대부분의 임산물 재배농가가 영세하고 품목에 대한 재배기술 부족으로 지금까지 수익창출에 한계가 많았다"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소득원 개발 보급과 함께 임업후계자를 적극 발굴 육성하여 전문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는 임업후계자 46명 중 절반 넘는 25명을 올해 선발했으며, 앞으로 임업후계자를 적극 발굴하여 내년까지 연인원 1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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