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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풋땅콩, 고소한 풍미로 인기 만점
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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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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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에서 이달 초부터 상하면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수확시기보다 한 달여 앞서 수확하는 풋땅콩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에 생산된 풋땅콩은 대구와 부산 등 영남지방으로 전량 납품되고 있으며 8만3천원/25kg이라는 최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풋땅콩 재배농업인은 “비교적 농가 일손이 한가한 9월에 풋땅콩을 일찍 수확해 비싼 가격에 출하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풋땅콩 재배면적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풋땅콩은 땅콩을 파종 후 120일 경에 수확하는 것으로 삶아 먹으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우수하며 우리 몸에 좋은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최근 수요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볶음땅콩보다 항암성분인 레스베리트롤이 41% 더 많은데 이는 삶는 동안 껍질에 있던 영양분이 알땅콩 내부로 흡수됐기 때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풋땅콩은 정상적인 땅콩 수확기보다 한 달 이상 조기 수확할 수 있어 알땅콩 일시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피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들의 관심이 높다”며 “내년에는 풋땅콩 재배기술 보급과 함께 풋땅콩 전용 품종을 공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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