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야 유적현장인 대적골 제철유적과 삼봉리 가야고분군을 찾은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19명은 전북 장수, 경북 고령, 경남 김해에 가야유적을 찾아 호·영남의 가야문화유산을 파악하고 역사적 기반을 토대로 하는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답사를 추진했다.
장수가야를 방문한 교육생들은 "장수지역에 가야문화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면서 "유적의 규모와 현황을 통해 장수가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분임과제 발표를 통해 잊혀진 가야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호·영남 가야문화가 깨어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들은 전국 14개 지자체 예비 사무관으로서 각 지역의 중요 행정사항을 결정하는 핵심인물들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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