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진은 신평면을 시작으로 관촌면, 삼계면, 지사면, 오수면, 성수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료보험 지역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비사무직·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1차 검진항목은 기초, 구강, 흉부방사선, 혈액, 소변검사 등이다.
검진결과 질환 의심자는 2차 검진을 실시하고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로 판정될 경우 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인 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동건강검진과 함께 위암과 간암, 유방암, 대장암 등 국가 암 검진도 병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와 협진으로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대상이며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는 암치료비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국가 암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꼭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읍, 청웅면, 강진면, 덕치면, 운암면, 신덕면은 오는 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료지원과(☎640-3325)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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