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창 대산면민의 날 어울 한마당 축제 성황
제8회 고창 대산면민의 날 어울 한마당 축제 성황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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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고창 대산면민의 날 어울 한마당 축제가 7일 대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산면민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장명식 도의원, 정재봉 재경향우회장 등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면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산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임봉희(애향장), 신명순(효열장), 김선희(공로장), 박종대(산업장) 씨에게 대산면민의 장이 수여됐으며, 지역발전과 체육발전에 기여한 김기중, 이은숙씨에게는 고창군수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기여한 조대형 씨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됐고 농협발전에 기여한 나도문, 김용섭씨가 대성농협장 표창장을 받았다.

 대산면사무소 환경미화원으로 정년퇴직한 김진수씨는 대산면민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산면민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태봉농악단의 흔겨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OX 문제풀이, 줄다리기, 윷놀이, 지구공돌리기, 농구공넣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레크레이션으로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져 더욱 신명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민성 대산면민회장은 "대산면민의 날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변화와 화합으로 더욱 잘사는 대산을 만들어가는데 대산면민이 똘똘 뭉쳐 큰 힘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대산면민 모두가 화합과 협력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고창군은 순조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대산면에는 대장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산농어민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광대리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도23호선 대산춘산지구 도로정비공사 등 면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고 누구나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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