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성공개최 팔걷어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성공개최 팔걷어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9.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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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7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임실군이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한 비상체제를 구축하는 등 전 직원의 전사화를 꾀하고 있다.

 추석연휴를 겨냥해 올해 30만 관광객 몰이에 나선 임실N치즈축제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대량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방문객 편의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모든 조직이 비상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 한달 여 앞두고, 전 조직을 축제준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부서간의 협력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해줄 것을 연일 주문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일 유망축제로의 진입을 위한 기본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5일에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재까지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핵심 프로그램 등 총괄적인 세부계획, 국화꽃 전시, 한우 직판장과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 등 군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임실N치즈축제’ 첫날인 10월 6일 진행되는 ‘제55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행사 계획과 참여 유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달 말에는 축제 장소인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에 모든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마지막 축제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도 세웠다.

 심 군수는 축제가 개최되기까지 거의 매일 축제 주무부서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작년 축제때 미진했던 교통대책 등 보완사항을 집중 점검하는 등 평년보다 한 단계 높은 비상근무체제를 갖추도록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

 또한 10일간의 긴 명절연휴에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4일 추석명절을 보낸 귀성객들이 돌아가지 않고 6일 열리는 축제에 올 수 있도록 ‘추석연휴 마케팅’에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심 군수를 비롯해 임실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전 직원들은 핸드폰 컬러링을 치즈축제 홍보 멘트로 전환하는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군수는 “올해 축제는 임실치즈의 50년사를 기념하고,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천만송이 국화가 함께 어우러져 30만명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공적 축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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