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 원‘다육이를 부탁해’ 프로젝트 큰 호응
남원문화 원‘다육이를 부탁해’ 프로젝트 큰 호응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9.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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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수창해뜨레 아파트 광장에서 진행된``다육이를 부탁해\'나눔 프로젝트
남원문화원은 노년층과 가족단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육이를 부탁해’나눔 프로젝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생활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남원문화원이 주관하고 있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프로젝트로 문화기획자가 그 지역에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를 조성하고 능동적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다육이를 부탁해’ 나눔 프로젝트는 다육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오감을 자극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가족단위 체험활동은 가족 간의 소통을 비롯 자아형성, 정서적 안정,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등 삶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육이를 부탁해’는 지난 2일 수창해뜨레 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9일 광한루 후문 예촌 광장과 26일 남원시노인복지관,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음원 앞과 광장에서 진행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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