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전 직원(행정관, 주무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은 최근 성범죄를 비롯, 잇따라 발생하는 경찰관 비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실추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상주 서장은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맡은바 임무에 전념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솝우화와 시낭송으로 직원들과 마음을 함께했다.
익산경찰서는 9월 1일부터 다음달 20알까지(50일간) 공직기강 확립 총력 대응기간을 운영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조직분위기 쇄신에 만전을 기하고 전체 여직원을 대상으로 성비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비위 사전 예방을 위한 관련 시스템을 재정비 하여 부서별 빈발 비위에 대한 대책 마련, 책임관리체계 구축으로 올바른 공직관을 형성시킴과 동시 자정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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