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7급 이하 공직자 부패방지·청렴 실천 특강
정읍시 7급 이하 공직자 부패방지·청렴 실천 특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9.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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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6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7급 이하 공직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와 청렴 실천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렴운동본부 본부장이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문 씨가 강사로 나섰다.

이 강사는 이날 청탁 금지법의 핵심내용을 실제 업무와 관련되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 시장은 "우리 공직자가 청렴한 마음가짐과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곁에 다가 설 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건전한 사회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 추진에 열의를 갖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무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민원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 자체감사 수감기관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공직기강 수시 감찰 활동 강화, 부패신고 시스템 활성화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자율적 내부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자기학습시스템이나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렴 자가 진단의 날과 청백-e시스템, 공직자 윤리관리 시스템 등이 이의 일환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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