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경진대회는 지자체의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 시군별 쓰레기 감량 및 재정자립도, 홍보 등 청소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발·시상하는 평가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226개가 참여했으며, 각 시도에서 단위평가 후 우수 시군구를 환경부에 추천해 환경부가 최종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및 재활용 성과, 재정자립도 및 주민부담률, 홍보실적, 장비 선진화,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반영과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특히, 시는 청소행정 효율성 및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홍보 분야에 우수한 실적을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그동안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사용 및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 정착, 재활용 가능자원의 활성화 등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왔다.
모순형 익산시 청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분리배출 홍보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여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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