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5곳 선정
고창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5곳 선정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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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 5개 마을이 산림청 지정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무장면 송계마을, 공음면 용수마을, 상하면 택동마을, 대산면 석현마을, 심원면 기산마을로 지난 4일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포상을 받았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서약을 통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에서 300개 마을 전라북도에서 30개 마을이 선정됐다.

 고창군은 그동안 지역 내 모든 마을에서 산 인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명 운동 등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으며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힘써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박우정 군수는 “주민 모두가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이뤄낸 성과”라며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 지속적으로 산불 없는 고창군을 만들어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군 만들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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