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유재산(행정재산) 일제조사' 계획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일제조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전산교육과 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 백병능 전문강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시 회계과 진성봉 과장은 "공유재산의 조사가 올바르게 이뤄져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관리와 투명한 행정이 가능하다"며 참석자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유재산 일제조사는 다음 달까지 ▲각종 지적공부와 항공사진 등을 활용한 기초조사 ▲공유재산 관리대장과의 불일치 재산·누락 재산·유휴재산 등 확인 ▲공유재산 무단 점유·사용 여부·사실상 용도폐지 돼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 여부 확인 등이 중점 대상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관련대장 정비 ▲무단점유자에 대한 변상금 부과 ▲활용가능성 없는 재산은 매각, 유휴재산은 발굴 후 활용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