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을경관 만들기’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마을의 공공 시설물 및 건축물, 다중이용시설물 중 낡고 보수가 필요한 곳을 주민과 예술가의 손길로 아름답게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사업대상지를 공개모집한 결과 상관면 월암마을(정여립 생가터 마을 진입로)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청사 내 벽면) 등 두 곳이 선정됐다.
지원신청서 및 관련 제출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14일까지 이메일(mail@wfac.or.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내용은 재단 사 무국(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올해 두 곳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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