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마을경관 만들기 참여 예술인 모집
완주문화재단 마을경관 만들기 참여 예술인 모집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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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낙후되고 밋밋한 마을경관을 주민과 함께 바꿔나갈 참여 예술인을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을경관 만들기’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마을의 공공 시설물 및 건축물, 다중이용시설물 중 낡고 보수가 필요한 곳을 주민과 예술가의 손길로 아름답게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사업대상지를 공개모집한 결과 상관면 월암마을(정여립 생가터 마을 진입로)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청사 내 벽면) 등 두 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고는 선정된 두 공간을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예술적으로 변모시 킬 참여 작가를 찾기 위한 것으로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경관조성이 가능한 장르면 된다. 단체 및 개인(3인 이상 구성) 모두 참여 가능하다.

  지원신청서 및 관련 제출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14일까지 이메일(mail@wfac.or.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내용은 재단 사 무국(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올해 두 곳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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