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어르신 위한 ‘효 한마당 잔치’
김제시 성덕면 어르신 위한 ‘효 한마당 잔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9.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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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은 5일 지평선 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이건식 시장 및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덕면 효(孝) 한마당 잔치’를 성대하게 가졌다.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경철)가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어려웠던 시절 헌신적으로 지역에 공헌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공경과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중식 및 전문봉사로 구성·운영했다.

 또한, 성덕면 7개 교회와 복지기동대가 합심하여 ‘어르신 버스이동반’을 편성하여 편하고 안전한 행사장 이동을 도왔고, 성덕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노래교실, 생활체조교실의 식전공연과 그동안 땀 흘려 행사를 준비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들의 개회인사로 시작을 알렸다.

 오전공연으로는 ‘지평선국악당’의 전통문화공연과 ‘평양예술단’의 흥겨운 가요공연, 기타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오후에는 2인조 품바공연의 익살스런 공연과 지역주민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이후 성덕면 이희방 씨의 재능기부인 마술공연이 있은 후 초대가수 주채연의 무대와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디스코한마당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양경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효 한마당 잔치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즐겁게 끝나 행복하고, 행사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는 소중한 일들에 앞장서겠다.”며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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