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가을철 안전 산행 주의 당부
정읍소방서 가을철 안전 산행 주의 당부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9.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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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 증가로 사고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로 전국 곳곳의 등산객들이 내장산을 찾고 있다.

산행 중 발목염좌와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기본수칙을 지키지 않는 무리한 산행이나 음주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산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2~3명이 함께 동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 산행을 하기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조난에 대비해 산악위치 표지판을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읍소방서와 내장산국립공원 관리공단은 등산목안전지킴이가 설치된 탐방안내소 부근에서 캠페인을 통해 위와 같은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김원술 정읍소방서장은 "캠페인과 안전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간이응급의료소에 들러 건강상태를 확인하시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이달 2일부터 두달 간 내장산 탐방안내소 앞에서 등산목안전지킴이 및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사고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등산객 혈압체크, 상비의약품 배부 등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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