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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경천 일대를 지역 랜드마크로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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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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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순창읍을 관통하는 경천의 교량과 산책로에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순창읍을 흐르는 경천에 교량 아치형 조형물은 물론 산책로 구간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해 순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는 ‘경천변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 사업’은 경천교 아치형 조형물과 1.2km 구간의 산책로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군민이 밤에도 아름다운 조명과 자연이 만들어낸 환상적 경관을 보면서 산책하거나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총 사업비 19억5천여만원이 투자되며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경천교 조형물 설치다.

 경천교는 길이 80m의 순창 관문 교량으로 경천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기적 선형과 기능성 및 심미성을 갖춘 5.5m 높이 아치형 조형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더욱이 순창의 상징과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을 통해 순창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레인보우 브리지를 만들어 순창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1.2km 벚꽃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 이색적인 산책길도 조성한다. 즉, 천변 방향으로 전망 데크를 설치해 다양하게 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이나 다양한 디자인의 조형물도 세운다. 이밖에도 천변 전망 데크에 벚나무 조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레이저조명 등을 설치해 산책길 바닥에 다양한 조명효과를 낼 예정이다. 벚꽃이 필 때는 벚꽃과 은은한 빛이 환상적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산책하면서 쉴 수 있는 쉼터도 조성한다.

 황숙주 군수는 “경천을 순창을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군민들에게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라며 “경천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산책길로 만들어 군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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