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공직기강 해이 연대책임 묻겠다”
“직원 공직기강 해이 연대책임 묻겠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9.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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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 청원전체조회서 강조
 최근 잇따른 공직기강 해이 문제에 대해 군산시가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문동신 군산시장이 문제 발생 시 연대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5일 문 시장은 5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원전체조회 및 소양교육’에서 시민과 조직의 건전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연대책임을 물리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문 시장은 간부회의에서도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공직사회에 극단의 자정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일벌백계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시 감사부서는 근무지 무단이탈과 직무 불성실 등 사소한 공직위반사항에 대해서도 강력 조치하고 직원 직무 및 소양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중 공직감찰로 만연돼 있는 구습을 타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엄정하고 강력한 감찰활동을 펼쳐 다시는 시의 명예가 추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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