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삼례읍·고산면에 계란 전달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삼례읍·고산면에 계란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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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단장 임공택)이 달걀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자 구운 계란 2천판을 삼례읍과 고산면에 전달했다.

 4일 삼례읍은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이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구운 달걀 2천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계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살충제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들로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마다 다양한 기부행사와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대한 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은 "최근 계란 파동으로 힘든 축산농가를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례읍장·고산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후원물품을 기탁해준 임공택 단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계란은 관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 꼭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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