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 물 문화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민과 전국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들어 여덟 번째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이번 '백로사우회 사진展'은 백로사우회 소속 9명의 작가들이 국내 여러 명소를 다니며 찰나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진행된다.
섬진강댐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섬진강댐 물 문화관을 찾아 주시는 방문객들에게 다가오는 가을의 초입에서 뜨거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전시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선사하며 친수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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