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체육회장배 체육대회는 고창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고창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2일에는 수영, 게이트볼, 탁구 등 3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3일에는 축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궁도, 볼링, 야구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박우정 군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지역 곳곳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단합과 신뢰의 고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게이트볼에서는 고수면이 △배구 고공클럽 △볼링 미라클팀 △축구 어울림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궁도에서는 노년여자부 강순자, 장년부 김창주, 단체전 조용환 외 4 △야구에서는 타이거즈팀이 △테니스는 금배부에서 강상구·박창수 선수가, 선운부에서 김회진·은희충 선수가, 은·동배부에서 윤재성·최숙희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탁구 1위(5인단체전)에 임형섭·양명안·정혜숙·강현숙·최종만, △배드민턴 1위(A급)에 30대혼복 인국·김연숙, 40대혼복 김태형·이의정, 50대 혼복 이진석·정규남, 통합혼복 인태온·김정숙, 30대남복 인국·양진혁, 30대여복 김미선·최향춘, 40대 남복 김상철·김태형, 40대 여복 정규남·전하성, 50대 남복 박금수·노영모, 50대 여복 김정숙·이의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여자 자유형 25m 신소화, 남자 자유형 25m 이광수, 여자 배영 25m 노향심 ,여자 접영 25m 김슬기, 남자 접영 25m 김장범, 개인 혼영 남자 조성훈, 개인 혼영 여자 조경민, 여자 자유형 50m 조경민, 남자 자유형 50m 이성진, 여자 배영 50m 유은숙, 남자 배영 50m 정병일, 여자 평영 50m 주하연, 남자 평영 50m 손성훈, 여자 접영 50m 조경민, 남자 접영 50m 이진경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